아이들과 함께한 평창 여행, 대관령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마음은 길게 머물렀던 이번 강원도 평창 가족여행. 그 중에서도 대관령목장에서의 양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첫날, 아쉽게도 꺾인 계획
여행 첫날, 점심을 먹고 바로 양떼를 보러 가려 했지만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했어요. 평창에 도착하니 바람이 너무 세고 빗줄기도 굵어져 아이들과 함께 목장을 오르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죠.
아이들은 양을 보고 싶다며 비가 와도 간다고 졸랐지만, 감기를 염려해 다음 날로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 둘째날, 파란 하늘과 함께 다시 시작
다행히 둘째날은 맑고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평창의 공기가 우리를 맞이했어요. 대관령목장을 향하며 햇빛이 강해, 입구에 비치된 큰 양산을 하나씩 들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죠.
올라가는 길에는 방목 중인 양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은 그 모습에 신이 났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양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었답니다.
🐏 건초 먹이주기 체험,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
목장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며, 건초는 키오스크를 통해 바구니당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직원에게 직접 구입했지만, 이젠 먹이주기 공간 안에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키오스크가 여기까지 있다니...안내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굳이 키오스크가 있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바구니 하나씩 들고 양에게 건초를 주며 신나했고, 총 다섯 바구니나 건초를 주었어요. 아이마다 주는 방식도 달라서 첫째는 금방 다 주고 또 달라고 했고, 둘째는 양에게 하나씩 정성껏 주었어요. 어른들은 그런 모습 보며 웃고 또 사진 찍느라 분주했죠.
🧼 체험 후엔 꼭 손 씻기! 편의시설도 만족
먹이 체험이 끝나면 손 씻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꼭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어요. 다만 수돗물이 매우 차가우니 아이들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여름엔 시원하지만 겨울엔 미리 대비가 필요하겠죠.
목장 중간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도 있어 더위나 추위를 피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유실과 깨끗한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매우 편리해요.
📸 가족사진으로 남긴 추억
목장을 둘러보니 푸른 대관령 초원과 하늘, 양떼가 어우러진 멋진 배경이 펼쳐졌어요. 가족사진도 남기고, 4년 전에는 유모차를 탔던 둘째가 이젠 형과 함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감회도 새롭고 뿌듯했습니다.
✔️ 여행 꿀팁
- 위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 건초체험: 키오스크 구매, 1바구니 1,000원
- 편의시설: 손 씻는 곳, 수유실, 카페, 화장실 등 완비
- 준비물: 모자/양산, 선크림, 운동화
- 우천 시: 언덕길 미끄러우므로 어린이 동반 시 안전 유의
- 포토스팟: 목장 정상에서 가족사진 강추!
아이들과 함께한 대관령목장 체험은 짧지만 정말 알찬 여행이었어요.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뛰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여행을 자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강원도 평창은 언제 와도 참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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